노트북과 태블릿 장점 합친 제품... 다양한 어플 활용에 유리


▲ KT가 올아이피 개념을 접목한 '아티브 스마트 PC'를 출시한다.



KT(회장 이석채)는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올아이피(All-IP) 단말인 삼성전자의 '아티브(ATIV) 스마트 PC(XQ500T1C)'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티브는 윈도우8이 기본 탑재된 올아이피 단말로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121만원이며, 할부를 통해 구매할 경우 월 5만 원대(24개월 기준)로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아티브는 패드요금제,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패드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전국의 올레와이파이존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LTE 기본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심차단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 LTE 요금제를 이용중인 고객의 경우 2대까지 무료로 LTE 데이터 용량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쉐어링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티브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이 하나로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단말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하였으며 757g의 가벼운 무게와 9.9mm의 얇은 두께, 1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 등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고, 키보드 도킹을 통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 고유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버튼만 누르면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영화나 게임,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11.6인치 대화면의 터치스크린에 고화소 카메라(전면 200만, 후면 800)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노트10.1과 동일한 1,024단계 필압을 인식하는 S펜 기능으로 세밀하고 섬세한 표현도 가능하다.

그밖에도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자이로, GPS, NFC 등의 센서가 탑재되어 단말을 움직이며 게임을 즐기고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파일 전송이 가능해 다양한 어플 활용에 유리하다.

올아이피가 접목된 아티브 스마트PC는 2일부터 올레닷컴 내 올레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올레스퀘어, M&S직영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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