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www.e-bohun.or.kr)은 서울과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의 보훈병원들을 연결하고, 분당에 위치한 IDC 센터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맥데이터의 이클립스(Eclipse) SAN 라우터를 구축했다.
VPN망을 통해 라우팅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재해복구 솔루션은 총 1,800여 km에 이르는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게 됐으며, 더불어 재해복구 솔루션에 통합된 맥데이터 이클립스 SAN 라우터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운영비를 연간 약 10억 원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보훈병원 의료정보과 박종철 과장은 “보훈병원은 새로운 IP기반 원격 재해복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됐다”며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기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른 지역에 있는 보훈병원을 이용하더라도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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