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정보보호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이 경찰청 경찰전산보호센터 구축사업의 통합위협관리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청과 14개 지방청에 위협관리시스템(TMS) 1식과 침입방지시스템(IPS) 15대를 구축하고 위협예, 경보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경찰청은 이번 통합보안관리를 위해 경찰전산보호센터를 구축, 각 지방청과 본청을 연결하는 통합 전산망 보호와 통합위협관리를 위해 TMS를 도입하고 각 지방청의 유해트래픽 차단 및 정보수집을 위해 IPS를 적용하게 됐다.
통합위협관리시스템으로는 본청과 각 지방청 인터넷을 통해 유입되는 유해 트래픽 탐지 및 차단 센서 '스나이퍼 IPS', 각 센서에서 수집된 위협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가공하는 분석시스템인 '스나이퍼 ESM', 최신 취약성 정보와 국내 지역별 유해 트래픽 정보를 기반으로 한 위협 예경보 서비스 '시큐어캐스트', 실시간 위협관리 및 통계 데이터 조회 기능을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인 '스나이퍼 iTMS'로 구성된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IPS를 통해 전산망으로 유입되는 유해 트래픽을 탐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TMS를 통해 로컬 유해 트래픽 현황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국내외 위협현황 상관분석으로 경찰청 통합 전산망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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