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RFID 전문업체인 이씨오(대표 이사영 www.eco.co.kr)는 최근 ‘닷넷 플랫폼 기반 RFID 솔루션 개발’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제품과 이씨오의 RFID 솔루션 개발 및 공급 경험을 활용, 향후 닷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RFID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이씨오가 보유한 RFID 통합 플랫폼 및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및 SQL 등의 기반기술과 결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씨오는 RFID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NE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씨오가 닷넷(.NET) 기반의 RFID 사업 수행과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씨오는 국내 RFID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의 RFID 국가시범사업인 ‘산업자원부 유통물류 산업 RFID 시범사업’(삼성테스코 콘소시엄)에서 EPC 기반 미들웨어 및 장비 등의 솔루션을 적용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우정물류 RFID 적용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서도 아태지역 최초로 우편물류 프로세스에 RFID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씨오 이사영 사장은 “그 동안의 RFID 솔루션 구축 실적과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의 장점을 현장에서 많이 경험하였고 또한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돼 이번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제휴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유사 분야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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