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정식 론칭 앞서 온라인 판매 실시


▲ 해외구매대행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뮤지션들의 헤드폰 '붐폰'이 오는 8월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판매를 시작했다.



해외구매대행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뮤지션들의 헤드폰 '붐폰'이 국내 시장에 입성했다.

붐폰은 오는 8월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8월경에 롯데백화점 주요점에 위치한 '더 가젯'에서 정식 론칭을 시작하는 붐폰은 내·외부 출력기능과 전화기능이 탑재된 붐박스로 변환할 수 있는 헤드폰으로 현재 미국 전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뮤지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힙합가수 '드레이크'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붐폰은 뮤지션들의 헤드폰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기존의 헤드폰과 다르게 차별화되는 붐폰에 있는 버튼 하나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 동시에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붐박스 전환이 가능하다.

내부 2개 외부 2개 총 4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붐폰은 스피커와 거의 비슷한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컴퓨터, 전기기타, 키보드 DJ비트머신에 연결해 휴대용 엠프로 사용할 수 있고, DJ장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6.3㎜ 잭이 포함돼 있다.

붐폰은 휴대폰을 이용해 음악 감상 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케이블과 음악만 들을 수 있는 케이블이 분리돼 있어 상황에 맞는 케이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헤드밴드를 비롯한 전체 재질은 쉽게 구부러지는 고탄성으로 세게 집어 던지지 않는 한 거의 부서지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이어패드는 푹신한 메모리폼과 가죽을 사용해 착용감이 무척 편안하다. 사운드 역시 같은 가격대의 타 헤드폰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오디오 전문가들의 평가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가전CMD는 "헤드폰 시장이 음악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라며 "음질과 디자인이 탁월한 붐폰의 롯데백화점 론칭이 새로운 헤드폰 시장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붐폰은 오는 8월 중 롯데백화점 주요점, 엘롯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29만원대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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