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 라인업 강화로 스포츠∙캐주얼 게임 전문 포털 업체로 입지 구축
▲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사진 왼쪽)와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사진 오른쪽)이 퍼블리싱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와 프리스타일 시리즈 3종(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팡야' 등 게임트리를 통해 서비스 중인 게임 외에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추가로 확보해 스포츠∙캐주얼 게임 전문 포털 업체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프리스타일 시리즈 3종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포함해 PC방, 채널링 판권을 보유하게 된다.
엔트리브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에는 길거리 농구와 힙합문화를 모티브로 제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프리스타일'과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해 한 단계 발전시킨 후속작 '프리스타일2', 축구가 갖고 있는 원초적인 재미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 낸 3D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보다 경쟁력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스포츠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풍부한 엔트리브소프트를 파트너사로 선택하게 됐다"며 "조이시티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성공을 위해 개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기존 게임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승호 기자
midas@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