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사용자 계정으로 접근 제어

시큐아이(대표 배호경)는 지난 26일 차세대 방화벽의 핵심 기능인 사용자별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접근을 제어하는 `서비스 접근 제어 장치 및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서비스 사용자 계정을 이용해 접근을 제어함으로써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가 우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차세대 방화벽인 시큐아이 엠에프투(SECUI MF2)에 적용됐다.

P2P, 메신저 등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이를 통한 정보유출 등 보안 위협도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별 서비스 제어가 중요한 보안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측은 이 기술로 인가된 사용자는 IP 주소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내 기능별로 사용자 제어가 가능함으로써 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호경 시큐아이 대표는 "확대되고 있는 차세대 방화벽 시장에서 핵심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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