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장서 두각, 글로벌 경쟁력 상승 기대

코스텍(대표 권오성)은 자사가 개발한 의료모니터가 국내 및 독일과 일본 등 해외에서 계약체결에 성공하며 국내외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텍은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등 국내 대박병원과 독일 지멘스코리아에 CT, MRI용 판독 및 모달리티용 모니터 공급계약 체결, 일본 내시경 전문 업체 후지필름의 국내총판인 이브메디칼과 내시경 전문모니터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윤주식 코스텍 국내영업팀 팀장은 "국내시장은 물론 독일과 일본에서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내 내시경 모니터 시장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텍은 프리미엄 급 판독용 모니터 '모달리온'과 '캘리온'을 각각 대학병원과 일반병원 및 헬스케어업체에 공급하면서 고선명 컬러 재현 기술을 앞세워 내시경을 비롯한 수술 등에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외산 모니터를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오성 대표는 "압도적인 가격경쟁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 지속적인 정보관리 서비스제공을 통해 폭넓은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스텍의 모니터 전 제품은 지난 8~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학술대회 및 2013 세계흉부영상의학 학술대회'에 전시돼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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