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보강 초점, 차트 데이터 텍스트 변환해 제공

리아모어소프트(대표 심재홍)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추가한 알메이트 플래시 차트 4.7버전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4.7 버전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접근성의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차트의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해 제공하는 대체텍스트 기능과 색맹이나 색약인 장애인을 위해 차트의 색상 대신에 특정 모양의 패턴을 보여주는 패턴지원기능 등을 포함햇다. 지원되는 패턴의 모양은 약 20여가지이다.

리아모어소프트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금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호응코자 이번 4.7 버전을 개발하게 됐다"며 "인터넷의 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차트를 손쉽게 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메이트 차트는 그동안 외산이 주를 이루고 있던 시장에서 해외제품과 대등한 경쟁을 해 나가고 있다. 리아모어소프트는 이번에 발표된 4.7버전의 기능을 조만간 HTML5차트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4.7 버전의 제품은 리아모어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데모 및 평가판을 다운로드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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