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빅데이터·신뢰성 등 핵심 전략…EMC 바이퍼 등 신규 솔루션 발표


▲ 제레미 버튼 EMC 제품·솔루션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EMC 포럼 2013`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신뢰성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국EMC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IT 컨퍼런스 ‘EMC 포럼 2013’을 열어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메가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주요 신규 솔루션은 ▲EMC 바이퍼 ▲EMC 익스트림IO ▲EMC 그린플럼 ▲EMC 그림플럼 ▲EMC 피보탈 HD ▲V패브릭 ▲클라우드 파운드리 ▲EMC 싱크플리시티 ▲EMC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EMC 데이터 도메인 ▲EMC 아바마 ▲EM VPLEX 등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인 ‘EMC 바이퍼’는 이기종의 여러 스토리지들을 추상화시켜 하나의 가상화된 풀을 구성하고 소프트웨어 정책 기반 하에 관리를 자동화하는 제품이다.

‘EMC 익스트림IO’는 플래시 전용 스토리지로 플래시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중복제거 방식으로 ‘성능 향상’ 과 ‘비용 절감’이란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밖에도 기존 네트워크 포렌식 제품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EMC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EMC 그린플럼’과 'EMC 피보탈 HD', 백업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EMC 데이터 도메인’과 ‘EMC 아바마’,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인 ‘V패브릭’과 ‘클라우드 파운드리’, 무중단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가상화 제품 ‘EMC VPLEX’ 등을 소개했다.

EMC는 이날 전시부스인 ‘EMC 파빌리온’에서 ‘EMC 바이퍼’를 비롯한 이기종 통합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EMC SRM 스위트’, 하둡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EMC 피보탈 HD’,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 및 협업 솔루션인 ‘EMC 싱크플리시티’, 가상화 백업 솔루션인 ‘EMC 아바마’, 네트워크 포렌식 솔루션인 ‘EMC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등 6종의 솔루션 데모를 선보였다.

제레미 버튼 EMC 제품·솔루션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기업들은 IT 인프라 비용 절감, 수익 증대, 위험 감소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위해 EMC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 스토리지, 빅데이터 분석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로 자회사인 VM웨어, 피보탈과 함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EMC는 한국 기업들과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선진화된 IT 인프라스트럭처 환경과 최신 기술을 빠르게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한국은 높은 인터넷 사용률, 모바일 기기 보급률을 보이는 동시에 빅데이터를 생성시키는 제품 설계 및 생산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모바일과 소셜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국가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신뢰성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 IT와 기업 IT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융합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21세기 IT 산업의 광범위한 변신에 대비해 한국EMC는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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