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글만리 관련된 콘텐츠 선보일 예정

[아이티데일리]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서비스되던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가 누적 조회수 1,200만 회를 넘긴 가운데 연재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NHN은 108일간 연재된 ‘정글만리’가 누적 1,287만 페이지뷰(PV)를 넘어섰으며, 전체 페이지뷰의 34.8%가 모바일을 통해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해냄 출판사측은 “이번 온라인 연재는 스마트폰의 주 이용자층인 젊은 세대들에게도 조정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독자층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NHN은 연재가 완료된 이후에도 ‘정글만리’와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NHN은 12일 조정래 작가의 연재 후기글과 정글만리 육필원고의 일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글만리 중국기행’이라는 코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VJ 등 전문가들이 ‘정글만리’ 작품에 소개된 역사와 문화를 따라가는 중국기행을 현장감 있는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캐스트 이윤현 팀장은 “좋은 콘텐츠를 가진 창작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을 만나고 반응을 느낄 수 있도록 출판사 및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연재가 완결된 ‘정글만리’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