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기업인 퀀텀(한국 대표 조영일)은 SMB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백업, 복구 및 아카이브 부문의 DLT-V4 테이프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신제품 DLT-V4는 뛰어난 용량 및 성능과 함께, 퀀텀 제품들의 부가 가치적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표준 미디어 및 WORM(Write Once Read Many) 성능으로 컴플라이언스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DLTIce와 예방적 진단 관리 기능을 위한 DLTSage를 갖추고 있다.
DLT-V4는 독립형 제품 혹은 엔트리 레벨 서버 솔루션 일부분의 형태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퀀텀은 단기 및 장기 스토리지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려는 SMB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LT-V4 드라이브는 320GB의 압축 용량 구현 및 72GB/시간의 압축 전송율을 자랑한다. 즉, 기존 DAT 72 테이프 드라이브보다 네 배 많은 용량과 세 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DLTSage와 DLTIce 기능을 포함한 DLT-V4 드라이브는 SMB 고객의 주요 관리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테이프 드라이브이다.
또한, DLT-V4 테이프 드라이브는 SATA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소형 서버에 익숙해질 수 있다. DLT-V4 드라이브는 DLTtape VS1 미디어와도 연동될 수 있다. 총 7세대로 구성된 제품 로드맵 중 네 번째 세대에 속하는 DLT-V4는 역방향 읽기 호환성(backward-read compatibility)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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