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 www.oracle.com/kr )은 최근 지난 해 인수한 JD에드워즈의 SMB용 솔루션인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으로 SMB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은 전 세계 7,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용 솔루션으로 이를 앞세워 SMB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국오라클은 파트너 전략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의 파트너인 윌러스(Wilus) 뿐만 아니라 LG CNS, 한국후지쯔, 네비스(Nevis)를 파트너로 추가 영입하고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도 각 지역별 파트너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오라클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및 테크놀로지 전략인 ‘오라클 프로젝트 퓨전’과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통해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지원 전략을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 9월에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에서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10g 릴리스2’에 사용 인증했으며, 이를 통해 JD에드워즈 고객들의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구성요소를 활용한 전사적 시스템 구축을 완벽하게 지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한국오라클 원문경 본부장은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의 고객들은 SMB용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향후 오라클의 퓨전 아키텍처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며 “한국오라클은 JD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통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시장 공략 및 지원을 통해 SMB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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