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직(QLogic Corp.)이 가상화 칩 업체인 트로이카 네트웍스(Troika Networks Inc.)를 인수했다. 큐로직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트리 레벨 및 미드레인지 가상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버채널HBA와 스위치를 제공해온 큐로직은 이번에 인수한 트로이카의 스피릿 패스 아키텍처 칩(split-path architecture chip)을 통해 가상화 제품 비용을 절감하려는 스토리지 시스템에 액셀레라(Accelera) 지능형 스위치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사이(H.K Desai) 큐로직 사장은 “스토리지 업체들은 SMB를 위한 맞춤형 가상화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큐로직이 제공하는 가상화 제품을 통해 관련 업체들에게 폭넓은 소프트웨어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