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전문 업체인 ㈜아남정보기술(www.anamit.com/대표 김동민)은 최근 한국IBM과 IBM 대형 프린터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남정보기술은 시장 확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 가운데 하나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IBM 대형 프린터를 공급하게 됐다는 것. 아남정보기술은 이와 함께 대형 프린터와 관련된 각종 소모품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총판계약도 체결했다는 것.
아남정보기술은 이번 총판계약 체결을 계기로 대형 프린터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이를 위한 전략으로 영업 및 엔지니어를 영입했는가 하면 대형 프린터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 채널들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아남정보기술은 대형 프린터 고객이 금융 및 공공기관에 집중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굵직굵직하기 때문에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보다 더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즉 아남정보기술은 그 동안 확보한 자사의 주 고객층이 중소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금융 및 공공기관 시장 개척은 오랜 숙원 사업을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한편 아남정보기술은 지난 95년 설립,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IT 서비스 전문 회사이다. 이 회사는 그 동안 IBM 중소형 시스템인 ‘i’서버를 공급해 왔고, 2000년 이후 컨설팅 및 서비스 전문 회사로 변신했다. 즉 기업의 시스템 진단에서부터 조치, 변경,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모든 시스템 자원을 원 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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