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백업과 복구, 어플라이언스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오버랜드스토리지(대표 조한정 www.overlandstorage.com)는 27일, 2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Simply Protected Storage’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디스크 백업 장비인 ‘울타머스’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울타머스는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고가용성, 가상화,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즉각적인 스냅샷과 스냅라이트, 로컬 복제 및 원격지 복제 기술을 제공하는 지능형 스토리지이다. 이번에 출시된 울타머스 II (ULTAMUS II)는 듀얼 스토리지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으며, 8GB 캐쉬에최대 32TB 확장이 가능하고, 4 FC와 4 iSCSI, RAID 5를 지원한다.

오버랜드 조한정 지사장은 “울타머스는 테이프를 중심으로 중저가로 형성된 미드레인지급 시장에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울타머스로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오버랜드는 전세계 미드레인지급 테이프라이브러리 시장에서 ‘네오(NEO)’ 시리즈와 디스크 기반의 테이프 장비인 ‘레오(REO)’ 시리즈에 이어 디스크 백업 장비인 울타머스를 갖춤으로써 백업스토리지 전체 라인을 지원하게 됐다.

오버랜드는 ‘Simply Protected Storage’라는 슬로건을 축으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는 울타머스에, 그 데이터의 상용도가 떨어질 경우 레오로, 데이터의 장기 보관 및 소산을 위해 네오로 자동 마이그레이션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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