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룸’ 통해 음악 콘텐츠 공유…‘카카오스토리’ 등 기존 카카오서비스와 연동


▲ 카카오가 모바일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을 25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과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을 25일 공개했다.

‘카카오뮤직’은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서비스다. 사용자는 직접 만드는 ‘뮤직룸’을 통해 친구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뮤직’을 이용해 구매한 음악들은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대표음악으로 설정 가능하다. 카카오는 조만간 서비스 연동범위를 ‘카카오톡’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카카오뮤직’의 활용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뮤직’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선착순 50만명에게 음악 1곡을 구입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뮤직’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이어진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서비스 사용자들이 글, 이미지(사진)와 같은 시각적 정보뿐 아니라 음악 정보까지 공유하는 풍부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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