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황현철 www.watchguard.co.kr)는 최근 스팸 탐지 솔루션인 ‘스팸블록커(SpamBlocker)’ 등을 지원하는 파이어웨어 프로 8.2 버전을 출시한다.

스팸블록커는 실시간 스팸 탐지 솔루션으로 인터넷 메시지를 분석하는데 있어 콘텐츠 분석이 아닌 유형 분석을 통해 스팸 메일의 네트워크 시스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팸블록커는 스팸메일은 대량 배포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순환패턴감지(RPD) 기술을 기반으로 대용량 트래픽을 분석해 메시지 언어나 이미지 포맷에 관계없이 탐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프로세서가 어플라이언스 장비 외부에서 수행되어 다른 네트워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한다.

스팸블록커는 스팸 차단 분석 분야 선두업체인 컴터치(Commtouch)사와의 협력을 통해 출시됐다. 제로에 가까운 오탐율, 간편한 사용과 관리, 네트워크 성능 보호 등을 지원한다.
파이어웨어 프로 8.2는 워치가드의 통합위협관리(UTM) 어플라이언스인 ‘파이어박스 X’를 위한 운영체제다. 스팸블록커와 함께 스파이웨어 방지를 위한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GAV) 및 침입방지서비스(Intrusion Prevention Service) 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GVA 및 침입방지서비스는 악질적인 스파이웨어에 대한 보호책으로 다양한 절차를 제공한다. 먼저 침입탐지서비스 엔진이 시그니처 기반 콘텐츠에 대한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파이웨어 다운로드를 인식 및 차단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후 감염된 PC가 네트워크에 접속할 경우 스파이웨어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크 사용을 방지함으로써 추가적인 스파이웨어 활동을 차단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