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코리아(대표 강익춘 www.kr.juniper.net)는 최근 기업 네트워크의 통합 접속 관리를 위한 인프라넷 컨트롤러(Infranet Controller) 4000, 6000 장비와 인프라넷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인프라넷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한 통합 접속 관리 솔루션은 ID 기반 정책 및 엔트포인트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이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과 정책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기업은 이를 통해 접속 관리, 위협 방지, 각종 규제에 대한 준수,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의 제공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주니퍼의 통합 접속 관리 솔루션은 엔트 포인트와 ID 기반 관리의 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이언트-호스트와 네트워크 기반의 방화벽 및 IPSec 정책 실시간 컨피규레이션, 시행을 지원한다. 인프라넷 컨트롤러 장비는 주니퍼 시큐어 엑세스 SSL VPN의 정책 및 관리 엔진과 주니퍼 방화벽, VPN 플랫폼과 연동돼 작동한다.
인프라넷 컨트롤러는 세션 전과 세션 중간에 엔드 포인트의 보안 수준을 확인하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인 인프라넷 에이전트와 연동해 사용자의 역할에 따라 각기 다른 정책을 부여하며, 이 정책을 클라이언트 호스트 상에서 실행시킨다.

이러한 정책 결정은 주니퍼의 최신 스크린 OS 5.3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주니퍼 네트웍스 방화벽 및 VPN 장비 상에서 실행된다. 인프라넷 컨트롤러와 통신하도록 설계된 ScreenOS 5.3은 처리속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고급 보안 기능들을 수행하고, 방화벽 및 VPN 장비는 사용자의 ID와 엔드 포인트 상태에 따른 정책 결정을 실제로 실행해 네트워크에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인프라넷 컨트롤러 4000, 6000 및 주니퍼 방화벽 및 VPN 장비의 인프라넷 인포서(Infranet Enforcer) 기능을 위해 요구되는 스크린OS 5.3 업그레이드는 지난 10월 이미 출시됐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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