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자체 플랫폼 전환 효과 ‘톡톡’, 검색광고 매출 증대 전년비 43.8%↑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3분기에 매출 1,297억원, 영업이익 203억,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5% 성장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8% 감소, 당기순이익은 22.94% 증가했다.

다음은 검색광고 자체 플랫폼 전환에 따른 웹/모바일 검색광고 성장이 매출 증대에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다음의 3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8% 성장한 641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올 1월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검색광고 플랫폼 등록광고주수가 10월말 기준 22만명을 넘어섰으며, 광고주 당 ROI(투자대비수익율)이 지난해 오버추어 플랫폼 대비 50% 이상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검색광고 RPS(검색쿼리당 매출)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5% 이상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의 경우 이번 분기부터 TNK팩토리 매출이 연결 매출로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555억원에 머물렀다.

게임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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