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개발도상국 도울 수 있는 친사회적 상품 판매


▲ SKT가 영세상인/개발도상국을 돕는 'T멤버십 초콜릿' 특별 기획전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 멤버십 고객 대상 소셜커머스 서비스 ‘T멤버십 초콜릿’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어, 제품을 구매하면 영세상인 및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는 ‘상생과 기부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전 ▲동네빵집 인기상품전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구호물품 기부전 등 세 가지 특별 기획전으로 구성된다.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전은 그간 꾸준히 실천해 온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11월 횡성시장 안흥찐빵, 속초 관광수산시장 건오징어/코다리강정, 영동재래시장 친환경 한우 등 7개 전통시장의 15개 전통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상품을 3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네빵집 인기상품전 역시 SK텔레콤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T멤버십 제휴 동네빵집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T멤버십 초콜렛’에서는 11월 초 시범적으로 경희대 앞 빵집 ‘크로네’와 경주 빵집 ‘단석가’의 대표상품인 유기농 호밀빵과 찰보리빵의 판매를 개시, 일주일 만에 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동네빵집 인기상품전에는 12월까지 약 10곳의 동네빵집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구호물품 기부전은 2012년 6월 처음 시작한 이래 3번째 열리는 특별전이다. 고객들은 기획전을 통해 연필/공책/축구공 등 교육관련 물품, 영양실조치료제/각종 백신/응급처치상자 등 의료품과 물/통학용 자전거/구호 텐트 등 개발도상국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택, 기부할 수 있다.

‘T멤버십 초콜릿’의 세 특별 기획전은 T멤버십 홈페이지의 ‘초콜릿’ 메뉴나 T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멤버십 초콜릿’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생/기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SK텔레콤이 꾸준히 펼쳐 온 사회공헌 활동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친사회적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참여 파트너들은 월 방문자 수 350만 명에 달하는 T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홍보와 새로운 판로 확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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