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미지·비디오 등 디스플레이 면적 확대, 3D비주얼 시청 가능


▲ 애플의 3면 특허디스플레이 단말기 특허출원 도면. 사진=미특허청


[아이티데일리] 애플이 삼성에 앞서 지난 3월 이미 3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특허 전문 서비스회사인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애플이 3면 디스플레이 기술특허를 지난 3월 27일 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이 디스플레이가 애플이 내놓은 가장 놀라운 발명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출원내용에 따르면 투명한 하우징 안에 하우징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조립된 제품을 만들 수고,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3D비주얼을 볼 수 있게 된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이 특허는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한 미래의 아이폰 디자인을 보여주며 이는 사실상 디스플레이 아이콘, 데이터, 이미지, 비디오용 등으로 사용될 면적을 늘려준다”고 말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이스칸더 유테바이에프, 마이클 섕크스, 세바스찬 쉬어, 클라우디오 구글리에리 디자이너 등은 애플의 3면 디스플레이 특허출원내용에 기반해 아이폰 6를 디자인콘셉트과 목업을 선보였다.

이들이 디자인한 아이폰 6는 3면스크린을 사용하고, 가상의 제어기가 단말기 양측에 자리 잡아 물리적 제어를 대체한다. 나머지는 기존의 아이폰5S 형태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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