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레이블·글로벌 직배사 통한 국내 최대규모 음원 확보…UHQ 음원 스토어 제공


▲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삼성 뮤직’을 본격 서비스한다.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삼성 뮤직’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뮤직은 글로벌 직배사는 물론 인디 레이블 등 국내 소규모 음반사들과도 협력해 업계 최대 수준인 320여만 곡의 음원을 보유해,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 외에 사용자 기호에 맞게 다운로드 전용 상품 4종과 무제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 4종을 출시하고, 고음질 음악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CD 음질 4배 수준인 UHQ 음원으로 구성된 스토어를 제공한다.

삼성 뮤직은 지난 9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3뿐 아니라 갤럭시 S4, 갤럭시 S4 LTE-A,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이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월 25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 팬미팅, 콘서트 초대, YG 소속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음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로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 뮤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삼성 뮤직은 삼성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기존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글로벌 음원들을 접할 수 있다”며 “삼성뮤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뮤직은 지난해 5월 최초 출시된 이후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국내에 이어 중남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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