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VAN 사업에 차별화된 스마트 금융VAN 사업 접목해 시장 확대

[아이티데일리] 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지난달 25일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뱅크는 기존 VAN 사업에 차별화된 스마트 금융VAN 사업을 접목하여 시장에 확대시키기 위해 투자유치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러한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불 결제의 주요 수단인 신용카드 등의 수수료 인하로 인하여 VAN 사업 및 관련 유통망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립된 페이뱅크는 기존의 VAN사들의 모델과는 다르게 단순한 수수료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POS단말기, 가맹점관리서비스인 ‘Shop Desk’ 등을 자체 개발하여 시장에 보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적인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탑재하여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이번 산업은행의 투자 유치 성공은 기관 투자자가 변화되는 스마트 금융 환경에서 페이뱅크가 제시한 스마트 금융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역량을 인정한 결과이며, 향후 VAN사업자 및 관련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국내 금융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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