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올해 SI로 2,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30%의 성장을 기록했다. 2003년 하반기부터 계열 분리와 인수 등의 어려움으로 SI 시장에서 고전을 하였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기반 작업과 조직의 재정비를 통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될 움직임이다.

현대정보기술 기획부의 함원일 부장은 "IT 아웃소싱과 SI 중심의 이익을 내년에는 IT839와 관련한 제조분야를 특화한 다각적인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지난해부터 RFID와 유비쿼터스와 관련한 부분에서도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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