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www.3com.co.kr)은 최근 IPS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인 '티핑포인트 X505(TippingPoint X505)'를 발표했다. 한국쓰리콤이 이번에 발표한 '티핑포인트 X505'는 대역폭 관리, 방화벽, VPN, 웹 필터링 및 멀티캐스트 라우팅 기능을 추가해 단일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통합한 신개념 IPS 제품이다.

'티핑포인트 X505'의 기반이 되는 티핑포인트 IPS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디지털 백신 서비스를 통해 취약점 예방, 제로 데이(Zero Day) 위협 보호 등 다양한 보안 디바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웜, 바이러스, 트로잔, 승인 거부, 스파이웨어, 피싱, VoIP 공격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티핑포인트 X505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이 모든 기능이 유연하게 결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IPS와 트래픽 쉐이핑 기능은 IPSec VPN 터널 내에 적용되어 VoIP 전화 통화 시 음성 데이트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보안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원거리 지사 간 웜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지사장은" '티핑포인트 X505'는 지난 1월 쓰리콤이 티핑포인트를 인수한 이래 공동 개발한 최초의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보안이 결합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현하겠다는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전략을 더욱 가속화 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통합 보안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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