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청담드림스퀘어 개최, 실의 빠진 아버지들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


▲ WSC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아버지들을 위로하는 ‘스탠드업대디’ 콘서트 제작지원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지저스팡’ 게임 개발사인 웰던앤드써니사이드업크리에이티브(WSC, 대표 유현철)는 오는 16일 서울 청담드림스퀘어에서 열리는 ‘스탠드 업 대디’ 콘서트를 제작지원 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탠드 업 대디 콘서트는 불의의 사고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스탠드업 커뮤니티(대표 임인환)가 주최하고, 음악 전공자들과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행사다.

SNS를 통해 재능 기부 의사를 밝힌 지원자들은 아버지들을 격려하는 곡을 제작하고 연주, 녹음 및 당일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승훈, 박경준, 박경태, 정지선, 해오른 누리 등 CCM 가수들과 재능 기부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신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이고,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저스팡 페이스북 페이지와 스탠드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철 WSC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어려움에 처한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달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게임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수익금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