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패드 및 2세대 아이패드 미니 동시 출시


▲ 애플 '아이패드 에어'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과 KT는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iPad mini Retina display)’를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5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보다 휴대성이 강화된 모델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두께가 7.5mm로 전작(9.5mm)보다 20% 가량 얇아졌으며, 무게는 1파운드(약 469g)으로 전작(1.4파운데, 약 652g)보다 약 28% 가벼워졌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시간으로 늘어났다.



▲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고해상도 화면 ‘레티나’가 장착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이다. 전작과 같은 7.9인치 화면 사이즈지만 해상도는 2048*1536 화소로 갑절로 늘어났다.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는 아이폰 5s에 장착된 64비트 A7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로써 아이패드 에어의 CPU 성능은 전작의 2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전작의 4배나 빨라졌다.

아울러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는 MIMO 기술 기반 안테나가 2개 탑재, 이전 세대보다 2배 빠른 와이파이 성능을 구현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요금제별 단말 가격을 출시일에 공개할 방침이며, KT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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