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음원·아티스트 순위 발표
[아이티데일리]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자사의 음악 서비스 ‘엠넷닷컴’의 ‘엠넷차트’를 결산, 2013년 최고의 음원·아티스트 순위를 10일 발표했다.
2013년 엠넷닷컴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가 선정됐다. 또한 2013년 최고의 아티스트로는 버스커버스커가 꼽혔다.
씨스타의 효린, 보라로 구성된 유닛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는 지난 1월 공개된 후 각종 음악차트의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엠넷닷컴 선정 최고 아티스트로 뽑혔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9월 2집 앨범을 발표, 모든 수록곡들이 고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버스커버스커가 작년 봄 선보인 ‘벗꽃 엔딩’은 올 봄에도 음원차트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등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엠넷닷컴 2013년 음원 순위에서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바짝 추격한 곡들은 ▲배치기 ‘눈물샤워’ ▲허각 ‘모노드라마’ ▲리쌍 ‘눈물’ ▲다비치 ‘거북이’ ▲걸스데이 ‘기대해’ ▲포미닛 ‘이름이 뭐예요?’ ▲씨스타 ‘Give It To Me’ ▲싸이 ‘젠틀맨’ ▲로이킴 ‘봄봄봄’ 등이다.
또한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다비치 ▲허각 ▲포맨(4Men) ▲악동뮤지션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G-드래곤 ▲에일리 ▲케이윌(K.will)이 엠넷닷컴이 선정한 2013년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TOP10에 올랐다.
엠넷닷컴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34일간의 엠넷차트를 분석,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임양균 스마트엠넷사업팀장은 "올해 음원 시장은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아이돌의 인기와 함께, 조용필 등 선배 가수들의 복귀 및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신예 배출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며 "엠넷닷컴은 내년에도 고음질 음원 서비스 제공 및 음원 장르의 다양화에 힘써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며,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차트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