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TSM 프로젝트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최근 두산정보통신(대표 황길영)에 서비스 데스크 구축 및 ITIL 구현을 위한 IT서비스 관리 컨설팅을 최종적으로 수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정보통신은 선진화된 사례 기반의 통합된 서비스 데스크 구축 및 ITIL 구현을 통해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썬은 ITSM 컨설팅의 성공사례를 확보함으로써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썬은 1차로 OCA(Operations Capabilities Assessment) 컨설팅에 이어 2차 ITSM(ITIL Service Support 영역)의 프로세스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향후 ITIL 교육 서비스/ SLM 구축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시스템 등의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업체 선정에 있어 인지도보다는 실질적인 컨설팅 능력을 비교했다. 두산정보통신은 썬이 타사와 비교해 컨설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한국썬 ITSM 전략팀의 지원을 높이 평가해 최종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로 하드웨어의 공급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국썬은 이번 프로젝트로 IT환경과 운영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수주 및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컨설팅 서비스 업체로서의 새로운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ITSM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한국썬이 대기업 그룹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썬은 신규고객사인 두산정보통신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두산그룹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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