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업그레이드 실시, 주요 LG전자 스마트폰 순차적 업그레이드 예정


▲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비롯한 LG전자 스마트폰이 최신 안드로이드 ‘킷캣’을 탑재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최신 안드로이드 ‘킷캣’을 탑재한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국내 이통 3사로 출시한 LG G2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 버전인 ‘킷캣’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구글이 새 운영체제를 공개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사후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고, 새 운영체제 탑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LG전자와 구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킷캣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5’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태블릿PC ‘LG G 패드 8.3’에 킷캣을 탑재한 ‘LG G 패드 8.3 구글 플레이 에디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LG G2 이외의 주요 제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G2 이후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킷캣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더욱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