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월정액 서비스 가입 고객 한명 당 1천원씩 적립, 전액 기부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예비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넣어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LGU+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U+TV 고객이 지상파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고객 한명 당 1천원을 적립해 모인 기금을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 지원할 방침이다.

LGU+는 오는 1월 제작 후원할 영화를 선정, 재능기부로 참여할 감독 및 배우 섭외를 거쳐 2014년 1분기 중 영화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화는 시청각장애인 및 고객 초청 시사회로 상영할 계획이다.

LGU+ 김준형 IPTV사업담당은 “한해 동안 U+TV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향후 U+TV를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서비스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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