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차별화된 UI, UX가 돋보였다는 평가 받아


▲ 인포뱅크가 구축한 삼성카드 모바일웹이 2013 웹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자사가 구축한 삼성카드 모바일웹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모바일웹서비스 부문 고객지원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지난 해 자사가 구축한 온라인·모바일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사이트 ‘아이디어가 인터넷 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고객사인 삼성카드 모바일웹이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된 ‘삼성카드’의 모바일웹은 ‘세일즈 마케팅 플랫폼’ 컨셉트로 구축돼, 고객들이 스마트폰 상에서도 기존 삼성카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용했던 것처럼 이용대금명세서 조회, 카드신청 및 발급, 기타 금융서비스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금융사이트에 메인 화면 플리킹 기능 등의 재미 요소와 큰 이미지를 이용해 친근감을 더했고, 다른 메뉴로의 검색과 이동이 쉽도록 ‘사이트 전체보기’, ‘자주찾는 메뉴’를 적용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평가위원들로부터 모바일 특성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적용, 목적성과 기능성이 명확하게 드러나, 금융권의 딱딱하고 평이한 구조에서 탈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체적인 색감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사용자의 편의성 충족 및 삼성카드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점과 테블릿 사용자를 배려해 일부 페이지에 반응형 웹을 적용한 세심함도 좋았다는 평가도 이끌어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포뱅크가 지난 1998년부터 신용카드 승인 내역 등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전송하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 효시 기업으로서, 그간 축적해 온 금융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고객사인 삼성카드의 니즈, 즉 자사 고객들이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웹상에 잘 구현한 점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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