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지난 22일 차세대 e-Network Operation 체계 통합 운용 관리 시스템인 'NeOSS(New Operation Support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 개통 행사 및 세미나를 가졌다.

KT는 NeOSS의 개통으로 기존 유지 보수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업무 효율성도 개선되어 연간 94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T는 전국 6개 지역운용센터에 구성, 개통, 고장수리 등의 업무를 개별적 운용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해왔던 것을 NeOSS 시스템으로 통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장 직원들도 2만7,000여대의 운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전화, 메가패스, 네스팟, 전용회선 등 210여종에 이르는 KT의 통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T는 NeOSS 개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5년간에 걸쳐 연인원 30만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자체 연구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4년 8월에 충북지역 업무전환을 시작해 2005년 10월에 부산지역 업무전환을 마무리함으로서 1년 6개월간의 NeOSS 운용업무 전환을 완성했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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