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전송시 친구 쏠캘린더 자동 등록…태국어, 폴란드어, 네덜란드어도 추가


▲ 다음 '쏠캘린더'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캘린더 앱 ‘쏠캘린더(SolCalendar)’의 일정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태국어·폴란드어·네덜란드어 등 3개 언어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은 모바일 메신저로 쏠캘린더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일정 알리기 메뉴에서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모바일 메신저를 선택하면 메신저 친구에게 일정을 전송할 수 있다. 전송된 일정 URL을 클릭하면 친구의 쏠캘린더에 동일한 일정이 등록된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쏠캘린더 이용자들이 여행, 출장, 모임, 가족 경조사, 커플 기념일 등의 일정을 공유하기가 훨씬 유용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해외 이용자 수 비중이 전체 75%를 차지하는 쏠캘린더의 특성을 고려, 국가별로 제공되는 쏠캘린더 앱의 일정 알리기 메뉴에서 우선적으로 보여지는 모바일 메신저, SNS 서비스에 차이를 두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다음은 쏠캘린더 이용자가 직접 번역 제공한 태국어, 폴란드어, 네덜란드어를 업데이트에 추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했다.

또한 중국 현지 앱 마켓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치후 360’에 쏠캘린더 앱을 정식 등록, 로컬 마켓이 활성화된 중국 시장에서 공식 관리 채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쏠캘린더는 지난 11월 미국 IT 전문매제 더넥스트웹이 선정한 ‘가장 아름답고 디자인이 우수한 30개의 안드로이드 앱’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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