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이재용)는 씽크센터 M52 데스크톱 차기 버전에서 인텔의 가상화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개별 파티션에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시스템을 PC 플랫폼에서 동시에 구동할 수 있으며, PC의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레노버는 신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의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는 레노버의 씽크센터 데스크톱을 사용해, 하나의 PC를 여러 개의 ‘가상’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컴퓨터 관리와 정보 보안이 개선된다. 인텔의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는 씽크센터 M52 데스크톱은 응급 복구 솔루션(Rescue and Recovery)이 설치되어 있고, 바이러스나 스파이 웨어의 진단, 지원 제공, 복구에 있어 보다 안정된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 관리자는 응급 복구 솔루션과 인텔의 가상화 기술을 이용,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가 사용자에 도달하기 전에 별도의 IT 파티션이나 컨테이너를 통해 트래픽을 필터링함으로써 데스크톱을 보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상의 파티션에서 업무용과 개인용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데스크톱의 환경을 설정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유지 및 개인별 세팅, 바이러스 공격을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부사장이자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그룹을 총괄하는 로버트 크룩은 “PC 혁신 기업들, 특히 레노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텔의 가상화 기술은 클라이언트 보안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리는 강력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인텔의 가상화 기술은 지원 소프트웨어인 씽크밴티지 응급 복구 솔루션과 함께 사용자의 보안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중단시간을 감소시키며 동시에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에 있어 운영비용을 절감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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