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대표 김재현, 이하 돌비)는 돌비의 새로운 영화 오디오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 추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추가 상영관은 CGV 진주(진주 엠비씨네) 1관, 메가박스 여수 M관, 롯데시네마 울산 3관으로, 이로써 국내에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상영관은 CGV(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관), 롯데시네마(서청주 6관, 울산 3관), 메가박스(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로 총 9개관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스피커의 수와 위치에 기반했던 기존의 전통적인 5.1/ 7.1/ 11.1 채널 기반 사운드 시스템과 달리, 객체 기반으로 특정 사운드를 영화 속 객체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최대 128개 까지 설정할 수 있다.

돌비의 관계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다면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사운드로 관객에게 마치 영화 속에 있는 듯 한 청취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4월에 선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헐리우드 및 사운드 스튜디오를 비롯해 1년 만에 4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도입됐으며, 현재는 10개국 100여개의 영화가 이미 적용돼 개봉됐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