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4위한 모태범 선수 응원 트윗도 쏟아져

 

[아이티데일리]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는 한국 대표팀 이규혁 선수 관련 누적 트윗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후 11일 오전까지 4천800여건을 기록하며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24년간 6번의 올림픽에 도전한 이규혁 선수는 10일 오후(현지 시각)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8위를 기록했다. 서른 중반을 넘은 나이로 마지막 여섯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 이규혁 선수의 모습에, 트위터에는 ‘마음이 짠하다’, ‘큰 감동을 받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름답다’ 등 응원과 격려의 트윗이 급증했다.

특히, 작가 이외수씨의 “메달을 목에 걸어야만 숭고한 것은 아니지요. 국민들께 메달 이상의 가치를 안겨 주는 선수들도 적지 않습니다”라는 트윗은 400여 차례 리트윗되며 공감을 얻었다.

이규혁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본인의 트위터에 “4년 전에도 그리고 20년 전에도 제 꿈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라는 트윗을 남겨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트위터코리아는 모태범 선수에 대한 격려 트윗도 쏟아졌다고 밝혔다. 모태범 선수는 10일(현지 시각)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4위를 차지, 아쉽게도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이후 트위터에는 ‘최선을 다해 전력 질주한 모습이 정말 멋지다’, ‘남은 경기도 힘내서 최선을 다해달라’, ‘자신이 직접 금메달을 안겨 주고 싶다’ 등의 모태범 선수 응원 트윗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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