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의 신임 지사장에 김용대 전 BEA시스템즈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CA는 이에 따라 지난해 지일상 사장 퇴진 이후 앨런 스미스 아·태 지역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의 대표 권한대행체제로 온 지 4개월여 만에 새 지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김용대 전 BEA시스템즈 사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9년 한국IBM에 입사하면서 IT분야와 연을 맺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영업담당 상무(1992)와 다우기술 사업총괄 본부장(1994), 한국데이터제너럴 지사장(1996), SGI코리아 대표이사(1998)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까지 4년 간 BEA시스템즈 지사장을 역임했다.
<김달 기자 kt@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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