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파트너사 통해 TiTAN EGiS 공급키로, 고객세미나등 지원책도 발표

 
 
[아이티데일리]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임종혁)가 파트너를 통한 영업에 나선다. 그동안 모든 제품을 직접 공급해온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최근 악성코드 배포방지솔루션인 타이탄 이지스(TiTAN EGiS)를 발표하고 나라정보기술, 동명정보기술, 와이드인테크놀로지 등 8개 업체와 12일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엔지니어 보유 여부에 따라 골드파트너, 실버파트너, 테크니컬 파트너로 구분하고 향후 산업별 총판 체제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트너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교육은 물론 고객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임종혁 대표는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회사설립 이후 14년 동안 즐거움도 있었지만 어려움과 아쉬움 등이 많았다”며 “이러한 어려움의 상당부분은 홀로 세상에 맞섰기 때문며 앞으로는 파트너와 협업을 기반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나갈 것이다”는 말로 파트너 영업을 활성화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이번에 발표한 타이탄 이지스외에 다른 제품에 대한 파트너 영업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파트너를 통해 공급하게 될 타이탄 이지스는 배포파일의 저장소로서 디스크 대신 암호화된 메모리파일시스템을 사용해 저장된 배포파일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관리 도구, 메모리파일시스템(TiTAN EGiS EMF), 배포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는 타이탄 이지스는 CD 또는 네트워크를 통해 배포파일을 메모리파일시스템에 업로드하고, 배포파일에서 추출한 고유값으로 무결성을 체크해 사용자에게 검증된 파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타이탄 이지스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메모리파일시스템과 파일 고유값을 사용한 악성코드 배포방지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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