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모바일 앱 트래킹(Tracking) 솔루션 ‘민트’를 14일 출시했다.

나스미디어는 ‘민트’가 모바일 마케팅 통합 솔루션의 약자로, 자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해 국내 미디어렙사 중 최초로 출시하는 스마트폰 앱 이용자 분석 통합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민트’가 크게 ▲ 앱 내 결제 통한 매출 현황 데이터, ▲ 앱 다운로드 유입 경로 및 앱 실행 횟수·시간 등 앱 사용자 분석 데이터의 2가지 분석 데이터를 제공, 앱 개발사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트’에서 제공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앱에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차트 등 이용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앱 개발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마케팅 효과 측정 솔루션의 보급은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앱 개발사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민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