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 및 3.45mm 베젤 적용

▲ LG전자가 MWC 2014에서 공개한 보급형 LTE 스마트폰 'F70'
[아이티데일리]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MWC 2014)에서 보급형 LTE 스마트폰 F시리즈 ‘F70’과 ‘F90’ 2종을 공개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TE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F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급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라며, “LTE 표준필수특허 점유율 세계 1위 기반의 LTE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F70과 F90 모두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3.45mm두께의 베젤로 디스플레이 영역이 전체 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68%까지 높여 화면 몰입감을 강조했다.

4.5인치 F70은 5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2,440mAh 배터리는 착탈이 가능하다. 4.7인치 F90은 8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책했고, 3,000mAh 대용량 배터리 역시 착탈이 가능하다.

F시리즈에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 UX인 ‘노크 코드’와 ‘플러그 앤 팝(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자동 실행)’기능도 적용됐다.

또, F시리즈의 ‘퀵 윈도우’ 케이스를 사용하면 커버를 열지 않아도 커버 앞면의 미니 윈도우를 통해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수신, 메시지 수신 확인 등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