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 주관 글로벌모바일어워드 시상

▲ MWC 2014 ‘최고의 LTE공헌상’ 시상식. SKT 최진성 ICT 기술원장(왼쪽 3번째),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사장(오른쪽 2번째)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KT(회장 황창규)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최고의 LTE 공헌상(Outstanding LTE Contribution)’을 수상했다고 26일 각각 발표했다.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의 부대행사로, 이동통신 전문가 · 애널리스트 ·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최고의 LTE 공헌상’은 LTE의 확산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상으로, ICT 전 분야에서 LTE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자에게 수여한다. 평가 기준은 ▲LTE 발전 공헌도 ▲이용자 편익 향상 ▲서비스의 독특성과 차별성 ▲탁월한 LTE 데이터 속도와 용량 ▲새로운 혁신적 요소 등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은 “이번 ‘최고의 LTE 공헌상’ 2연패는 세계 이동통신 기술 진화를 선도해온 SK텔레콤의 기술 리더십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대표하는 LTE 사업자로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도 “KT 광대역 LTE-A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품질뿐만 아니라 LTE 이동통신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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