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일본어로 선보여 독도 정보 알려

 

[아이티데일리]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전자책의 다국어 버전을 출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미래엔은 전 세계인과 해외 동포에게 대한민국 역사와 독도의 소유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에 대해 객관적 자료와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및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출신의 ‘호사카 유지’ 교수가 본 책을 통해 독도의 지리적 · 역사적 사실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짚어냈다고 설명했다.

미래엔 디지털출판팀 전자책 담당자는 “어느 때보다도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 시점에, 66년 전통의 교과서 출판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전자책 다국어 버전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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