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정보기술이 최근 사업 단위별 조직의 보강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내용은 IT 서비스 사업본부를 신설해 그룹의 IT 서비스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ERP 컨설팅 영업팀, 컨설팅 실행팀 등을 신설해 ERP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다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솔루션 전담 사업부서를 신설하고, 미디어솔루션사업팀 등 대외 사업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신설된 IT 서비스 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는 기존 SMB 사업팀장을 맡아온 정덕수씨가 내정됐으며, 이비즈 사업본부장에는 오승후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대상정보기술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오는 2010년에는 매출 1,000억원, 경상이익 45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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