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비디오쇼핑 등 기능 강화, 최대 17% 추가 구매혜택도 제공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자사의 쇼핑 앱 ‘T쇼핑’의 서비스 대상을 기존 자사 고객에서 11일부터 통신3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출시한 ‘T쇼핑’이 자사와 SK플래닛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모바일 통합 TV홈쇼핑 서비스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TV홈쇼핑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구매 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TV홈쇼핑 6개 전 채널(GS SHOP, CJ 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의 판매 상품들을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고, 각 홈쇼핑사별로 최대 17%의 추가 구매혜택(할인/적립)을 제공하는 점을 ‘T쇼핑’의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T쇼핑’에서 정보 탐색과 구매 결정을 돕는 다양한 맞춤 쇼핑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각 채널별 날짜/상품 카테고리를 정리했으며, 관심 상품에 ‘알림’ 설정 시 해당 방송 시작에 맞춰 팝업 메시지로 알려준다. 생중계 외에 상시 구입할 수 있는 1~3분 분량의 ‘비디오쇼핑’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T쇼핑’의 주요 고객이 직장인들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T쇼핑’의 주요 고객은 최다 방문 고객층은 20대이고, 접속 시간대는 오후 8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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