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 대상 통화량 많은 고객, 음성통화 요금 부담 줄어들 듯

▲ KT는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커플간 음성 무제한 통화 혜택을 추가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데이터를 15GB 제공하는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 이용고객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커플간 음성 무제한 통화 혜택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커플 음성 무제한 통화 혜택은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가입된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며,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정번호는 KT 모바일 1회선 지정이 가능하며, 상대방 요금제와 관계없이 지정 할 수 있고, 지정번호는 월 1회까지 변경할 수 있다.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는 광대역 안심무한 67, 73.5, 77, 84.5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기본 제공 데이터를 15GB 제공하던 것에 추가로 지정번호 1회선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로 인해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서 데이터 제공량 대비 부족한 음성 제공량을 보완하게 됐으며, 연인이나 가족 등 특정인에게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커플간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게 되어 음성통화 요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 신청 및 커플 음성 무제한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의 경우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나 올레플라자, 대리점에 신청하면 된다.

KT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커플 혜택 확대로 KT 고객은 월 15GB 데이터뿐 아니라 커플간 음성 통화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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