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폰 구매하고 ‘안심옵션’ 가입 시 6개월간 최대 월 2.5GB 추가 데이터 제공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LTE 스마트폰 신규·기기변경 고객이 ‘데이터 안심옵션’ 가입 시, 가입한 요금제 기본제공 데이터의 50%를 추가 제공하는 ‘더블안심옵션’ 상품을 18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안심옵션’은 가입한 LTE 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 초과 시 속도를 400Kbps 이하로 제어하되, 초과 이용에 따른 데이터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 상품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출시한 ‘더블안심옵션’이 단말 구매 월부터 6개월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며, 최대 월 2.5GB까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T끼리/전국민 무한 요금제에 ‘더블안심옵션’을 추가하면 데이터까지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더블안심옵션’을 오는 8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산 개발을 거쳐 오는 5월부터는 단말기 구매 없이도 자사 LTE 회선 당 1회씩 가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 구매 직후 3개월 동안이 평소보다 데이터를 약 30% 더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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