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4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출시 전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S5를 오는 22일부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갤럭시 S5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 전 대규모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 S5는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총 45개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5 프리뷰 행사는 갤럭시 S5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체험할 수도 있다.

갤럭시 S5 프리뷰 행사는 글로벌 61개국 140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21일 미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3개국을 시작으로 영국, 중국, 브라질, 독일 등 총 61개국으로 확대된다.

해외 삼성 자체 브랜드샵인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ES)’, 이동통신사 대리점, 베스트바이 등에서 갤럭시 S5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형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을 조금이라도 빨리 체험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들을 혁신한 갤럭시 S5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S5는 1600만 화소의 강력한 카메라, 빠른 네트워크 통신, 피트니스, 생활방수·방진 등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직관적인 사용성, 독특한 펀칭 패턴의 디자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