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비서앱 'U스푼' 업그레이드, 영화·음악·실시간TV 위젯화 'LTE All 서비스팩', '갤럭시 기어' 3종 등 발표

 
[아이티데일리] LGU+(부회장 이상철)는 영업을 재개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LGU+는 맞춤형 비서 앱 ‘U스푼’ 업그레이드 버전, 영화·음악·실시간TV 관련 서비스들을 위젯화한 ‘LTE All 서비스팩’, ‘갤럭시 기어’ 3종 등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LGU+는 날씨, 일정, 모닝콜 등의 이용 패턴을 파악해 위치와 시간에 따라 출근 모닝콜, 약속 장소 경로 및 소요 시간 안내,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앱 ‘U스푼’에 승용차 출/퇴근자를 위한 경로안내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는 도로를 미리 파악, 가장 빠른 출근 경로를 보여준다.

또한, ‘U스푼’ 서비스 지원 단말기도 확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단말기인 LG전자 G프로2와 삼성전자 갤럭시S5를 비롯해 총 15개 모델 19종의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U스푼’ 앱은 U+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U+는 ‘LTE All 서비스팩’ 위젯도 출시, 자사의 실시간 TV, 야구중계, 영화, 음악 서비스를 위젯에서 원터치로 큐레이션 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VOD 이어보기, 뮤직 플레이어 기능도 위젯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일 출시한 ‘LTE8무한대 85’ 요금제 가입자는 ‘LTE All 서비스팩’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TE All 서비스팩’ 위젯을 통해 큐레이션 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페이지의 최신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한다.

‘LTE All 서비스팩’은 ‘U+메뉴’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위젯 리스트에 해당 위젯이 생기며, 이를 홈 화면에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U+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 3종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5와 연동해 메일, 문자, 일정, 알람 확인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등 건강관리를 돕는 기능도 제공한다.

LGU+는 사용자의 삶과 밀착된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이동 통신 시장 경쟁의 틀을 보조금 경쟁이 아닌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 구도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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